안녕하세요 무디네 입니다. :)
블로그를 계속해서 쓴다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좋아하는 주제에 대한 지식이나 시간이 많이 있다면 꾸준히 쓸 수 있을 텐데 참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네이버블로그를 예전부터 일기형태로 쓰던 중이라 블로그라는 형태와 익숙했고
수익형 블로그는 또다른 어려움으로 계속 도전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승인을 받았던 과정을 소개해보도록 할께요.
승인 전 준비
1. 클래스101 강의
클래스101에 있는 강의를 들으면서 천천히 준비했어요. 리남님의 강의가 가장 좋았어요.
리남님은 하나하나 초보자에게 블로그를 설정하는 기본 방향을 알려주셔서 좋더라고요.
그 기본 방향은 승인을 받기 전에 셋팅에 관련해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그리고 꾸준한 글쓰기와 시간을 두고 기다리라는 말씀, 3달에서 6달은 기다리라고 했던 말들이 저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되었어요.
아로스님의 강의도 들었는데 아로스님은 정말 돈이 될 수 있을 만한 아이템? 정보를 주시는 것 같았어요.
블로그 기본 셋팅에서 가장 중요했던 건 글을 쓸 때 H1, H2 이런 규칙을 꾸준히 알고 사용했고요
태그는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강의를 듣기 전에 해시태그를 걸었던 글이 나중에 문제가 되더라고요.
리남님 강의를 듣는 사람들의 카페가 있는데 그곳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글도 1200자 이상을 꾹 꾹 눌러 썼는데 한개정도만 1200자가 안되기는 해요..ㅎㅎ
사진도 한장에서 두장정도로 작은 사이즈로 올렸고요.
말투도 ~했습니다. 라고 하고 맞춤법도 매번 체크했어요.
이렇게 완벽하게 한듯하지만 사실 100프로 완벽은 아니였겠죠.
2. 주제 정하기 - 내가 매일 검색하는 것, 관심사가 없는데 찾아보는 관심사
주제 정하는건 너무 어려운 일인것 같더라고요.
가장 내가 가까이에서 매일 겪는 일이나 내가 알고 있는 지식, 관심분야를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았어요.
저희집에는 아기와 강아지가 살고 있기 때문에 이런 주제를 정해서 블로그의 방향을 잡았어요.
방향을 잡을 때 저만의 팁이라면 내가 자주 네*버나 다*에서 검색하는 것을 주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꼭 돈이 되는 주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제를 하려고 하다보면 나는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들, 관심이 크게 없는 주제들이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수익형블로그에 영화주제가 요즘 핫하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저는 영화를 보기는 보아도 영화 줄거리를 찾아보거나 거기에 대한 해석이나 그런거에는 딱히 관심이 없어요. 드라마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래서 생각을 해보았는데 늘 네*버에 아기 밥식단, 보더콜리 털 정리, 쇼핑목록중에서도 저렴한 배변패드, 유아식 재료, 이런걸 찾더라고요. 그래서 방향을 육아와 애견으로 정했어요.
이외에도 IT관련해서도 궁금한게 많은 편이에요. 아이폰을 쓰고 있는데 그냥 쓰는게 아니고 편리한 사용방법을 자주 찾아보는 편이에요. 컴퓨터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이고요. 인스타그램을 보면서도 아이폰 편하게 설정하는 방법 그런게 떳을 때 호기심이 생기고 내가 직접해보면서 그 과정을 기록하기도 하고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작성하기도해요. 분명 내가 검색한건 다른사람들도 검색할거란 말이죠. 엑셀이나 맥북을 사용 할 때 내가 익숙해진 단축키 사용방법이나 수식방법 그런 꿀팁들 있잖아요? 그런것도 좋은 것 같아요. 네*버 블로그에는 그런 내용들을 적어놓았는데 처음에는 제가 나중에 다시 찾아보고 싶은 내용으로 꿀팁을 적은건데 사람들이 많이 찾아보더라고요.
또 정부관련한 정보에요. 집에 아이가 있다보니 정부지원금이나 혜택을 찾아보더라고요. 그런경우에도 내가 수집한 자료를 적어볼수도 있고 제가 일을 하고 있다면 지하철이나 버스앱을 사용하면서 편리하고 불편한 것, 내가 자주 버스노선에 대한 공유를 글로 적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죠. 단점은 이런 정보는 매일 생기는게 아니고 나도 모르는 정보를 알아야하기 때문에 공부가 좀 필요한 것 같아요.
큰 틀은 애개육아 이지만 저는 제가 평소에 검색하는 내용들을 많이 기록하려고해요. 그러다보니 글의 주제를 정하기보다 매일 쓸 수 있는 글들의 아이템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승인 요청하고 거절 된 경험, 서치콘솔 수정 한 것
나름 주제도 정했고 글도 강사님들이 말한 규정에 맞춰서 쓰고 있기 때문에 승인을 요청했어요.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17일 정도 지나니 답변이 오더라고요.
위의 사진처럼 가치가 낮은 콘텐츠, 아직 준비중인 화면, 알림, 이동 또는 기타 행동 목적으로 사용되는 화면 등의 이유로 거절이 되었어요.
그런데 이 과정을 검토하기 전에 제가 했던 과정들이 있었어요. 이게 도움이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 약간 집착하다시피 파고들었거든요. 그래서 알려드릴게요.
승인을 요청하고 나면 구글콘솔에서 메일이 오더라고요.
아래 사진을 참고해보면 'robots.txt에 의한 차단'와 'URL이 Google에 등록되어 있지 않음' 이라는 이유로 두개의 메일이 왔어요.
1. URL이 Google에 등록되어 있지 않음
이 문제는 뭘 할게 없더라고요. 이곳 저곳에 물어봐도 기다리라는 답변이 있었는데 저는 기다리는것보다 하나하나 글을 다시 색인 생성 요청 했어요.
저의 게시글 주소는 글 번호로 되어있는데 저렇게 뒤에 여러개가 붙을 수도있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할 수 있는데 까지는 직접 색인생성요청을 했는데 다음에 또 문제가 있다고 와서 그때는 포기하고 안했거든요? 근데 안해도 되긴하더라고요 시간지나니깐 알아서 다 색인생성되었더라고요. 결론적으론 URL이 구글에 등록되지 않다는 문제는 기다리면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다른 문제가 있었어요. 바로
2. robots.txt에 의해 차단 됨
robots.txt에 의해 차단 됨이라는 문구였는데 아무리 찾아보아도 전 이게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이 차단 되었다는 사이트 주소를 보니 게스트북? 바로 방명록 이더라고요. 저는 분명 방명록을 생성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아 이걸 어떻게 없애지 없애지 하다가 그냥 다시 제출 했는데 승인 실패나고 나서 구글서치콘솔에서 또 이걸로 문제가 되는거에요.
그래서 아얘 처음부터 스킨을 셋팅한다 생각하고 천천히 제가 한 것들을 살펴보았죠.
그래서 찾은건 메뉴바였어요.
관리->꾸미기->메뉴에 들어가보니 제가 한개정도를 추가했었는데 그게 문제였나봐요. 강의를 들으면 싹다 지우라고 했는데 제가 괜히 했더라고요 ^^ 그래서 그걸 지우니 저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떳었어요. 그런데 이 문제해결은 한번 승인 실패를 받고나서 이후에 했던 거에요. 이걸 수정하고 나니깐 서치콘솔에서
이렇게 영향을 받은 페이지가 없다고 나오더라고요.
이렇게까지 모든 문제가 없다고 뜨니깐 7일뒤에 승인을 받았어요.
추가 기록
근데 제가 승인 되고도 궁금한건... 다들 승인요청하고도 꾸준히 글을 쓰면서 '나는 이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어요'라는 어필을 하라고 했는데 사실... 두번째 승인요청하고나서는 글 한개도 안썼거든요 ... 그냥 승인요청만 해놓고 안되면 말지뭐 하고 서치콘솔에서 온 메일 문제해결만하고 글쓰기도 힘이 빠지고 해서 네이버블로그만 작성했었어요. 3주정도는 글을 안쓴것 같은데 승인이 되었더라고요.
제 예상에는 기존에 있던 문제를 해결한 것과 그 글들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마이너스는 되지 않았기 때문에 승인이 된건가 싶어요.
아니면.. 운이 좋은건가요... ㅋㅋ 알수없습니다 ㅜㅜ
그래도 저의 이런 노력이 누군가에게는 꼭 통하기를 바라면서 적어보았습니다. 모두 굿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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